あらすじ
나는 다만 나일 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에 대해 모른다.
사람들은 나에게 조부의 피를 이어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조부에게서 받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
신기를 타고난 현현(顯現)을 볼 수 있는 소년 서기영.
자신의 어이없는 행동 때문에 목숨이 위태롭게 되자 무림의 고수인 풍갑제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사람 하나 나는 나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모른다.
사람 둘 내가 가장 증오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사람은 나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사람 셋 사람들은 모두 약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모른다.
사람 넷 나는 내가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모른다.
사람 다섯 나는 실패자일 뿐이다. 우습게도 사람들은 그런 나를 우러러본다.
사람 여섯 나는 조부에게 받은 아무것도 없다. 웃기게도 사람들은 내가 조부의 피를 이어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