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늦은 저녁, 통장에 거액의 돈이 송금되었다.
“오송금 관련은 은행에 직접 얘기하세요!
그럼 이만 끊습니다!”
절대 그냥 돌려줄 순 없지.
남의 돈 꿀꺽하려는 게 아니라 요즘 세상이 그렇다.
보이스 피싱 따위에 당할 줄 알고?
그렇지만 검은 무리가 집에 쳐들어온 순간,
송율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았다.
무리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한 남자.
모델처럼 커다란 장신과 뚜렷한 이목구비.
느슨한 정장 차림마저 매력으로 보일 만큼 강렬한 인상의 사내.
그는 냉정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처분을 내렸다.
“1억.”
“네, 네?”
“1억 줄 테니 1년 동안 죽은 듯이 처박혀 있으라고.”
1년 감금 당하고 1억 받기?
생각보다 훨씬 위험하고, 훨씬 더 달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