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전설적인 용병 의사, 한시우. 피 비린내 나는 전장을 떠나 그가 꿈꾼 것은 오직 평온한 은퇴 생활이었다. 말 안 듣는 10kg짜리 뚱냥이 ‘나비’를 모시고 작은 병원을 차렸을 때만 해도 완벽할 줄 알았다. 그런데, 환자들이 좀 이상하다. “선생님, 이 약은 제 죄를 사해주는 성수(聖水)인가요?” “아니요, 그냥 감기 시럽입니다. 나가세요.” “선생님의 눈빛에서 제가 가야 할 진정한 경영의 길을 보았습니다!” “그건 그냥 졸려서 쳐다본 건데요. 진료비나 내고 가시죠.” 대한민국 상위 0.1%, 건드리면 문다는 재벌가 망나니들이 내 병원 앞에만 서면 순한 양이 되어 눈물을 흘린다. …심지어 우리 집 고양이는 자기가 신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나만 빼고 다 착각 중인, 본격 ‘강제’ 힐링 라이프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