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리가 ‘정상’이라고 믿는 것들은 과연 정상일까? ‘진리’라고 배우는 것들은 정말 영원한 진실일까? 미셸 푸코는 이 모든 당연한 것들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 철학자다. 그는 지식이 권력과 결탁하여 어떻게 우리를 통제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를 감시하는 ‘판옵티콘’의 죄수가 되었는지를 폭로했다.
이 책은 푸코의 핵심 사상을 12권의 대표 저서와 함께 따라가는 지적 탐사기다. 『광기의 역사』에서 『성의 역사』에 이르기까지, 그의 도발적인 문제의식은 21세기 우리 사회를 정확하게 관통한다.
왜 우리는 스스로를 끊임없이 ‘정상’의 범주에 맞추려 하는가? 누가 ‘광기’와 ‘이성’의 경계를 정했는가? 푸코의 고고학적 탐사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것이 결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치밀하게 설계된 결과임을 알게 된다.
이 책은 단순한 철학 해설서가 아니다. 그것은 독자의 손에 쥐어진 날카로운 ‘생각의 도구’다. 익숙했던 모든 것을 낯설게 보고, 당연함에 균열을 내며, 새로운 자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비판적 사유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