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서양 철학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불리는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 그의 이름이 주는 무게감에 지레 겁을 먹거나, 『순수이성비판』의 첫 장을 넘기지 못하고 좌절했던 독자들을 위한 가장 친절한 안내서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쾨니히스베르크의 시계로 불렸던 칸트의 인간적인 삶에서 시작해, 그가 평생에 걸쳐 답하고자 했던 세 가지 위대한 질문("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을 따라간다.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코페르니쿠스적 전환')부터, 무엇이 우리를 존엄하게 만드는지('정언명령'), 그리고 어떻게 전쟁 없는 세상을 꿈꿀 수 있는지('영원한 평화')에 이르기까지, 난해하게만 보였던 칸트 철학의 핵심을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로 엮어냈다.
이 책은 '칸트 사용 설명서'다.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잊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이성의 한계와 가능성을 일깨우고, 내 안의 도덕률을 따라 주체적으로 살아갈 용기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