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스무 살, 세상은 온통 모순투성이처럼 보인다. 무엇이 옳은지 알 수 없어 불안하고, 내 안의 모순조차 감당하기 힘들다. 여기, 그 모순이야말로 삶을 성장시키는 유일한 '엔진'이라고 선언한 철학자가 있었다. 바로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이다.
이 책은 200년 전 철학자의 낡은 이론을 탐구하는 책이 아니다. 『정신현상학』의 '인정투쟁'부터 『논리학』의 '변증법', 『법철학 강요』의 '자유'에 이르기까지, 헤겔이 남긴 모든 핵심 저서를 관통하는 '생각의 지도'를 펼쳐 보이는 안내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껏 자신을 괴롭히던 삶의 위기와 갈등을 '지양(Aufheben)'의 기회로, 타인과의 관계를 '상호 인정'의 계기로, 혼란스러운 세상을 '이성의 간계'로 읽어내는 강력한 무기를 얻게 될 것이다. 삶의 모든 문제 앞에서 더 이상 길을 잃지 않고, 스스로 생각의 주인이 되는 법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