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황룡사의 화려한 법당을 박차고 나와 저잣거리의 진흙탕 속에서 춤을 춘 괴짜 승려가 있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렸다"는 해골 물의 깨달음으로 시대를 뒤흔든 천재, 원효의 이야기입니다.
왕실의 공주를 사랑한 파계승이자, 라이벌 의상과 대립하며 통합을 꿈꾼 위대한 철학자. 엄격한 신분제의 신라에서 가장 높은 진리를 가장 낮은 자들의 노래로 바꾼 그의 치열한 삶이 펼쳐집니다.
딱딱한 위인전이 아닌, 인간 원효의 뜨거운 고뇌와 사랑을 담아낸 역동적인 역사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