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신은 죽었다.”라고 선언한 철학자 니체.
그는 평생을 지독한 편두통과 고독 속에서 살았고, 아버지처럼 숭배했던 스승(리하르트 바그너)에게 환멸을 느꼈으며, 자신의 철학을 이해해 준 유일한 여인(루 살로메)에게 처절하게 버림받았다.
그는 무너지지 않았을까? 아니다. 그는 무너졌다. 하지만 그는 그 절망의 가장 밑바닥에서, 그 어떤 신의 구원도 없이, 오직 자신의 힘으로 일어나는 법을 선택했다.
그는 자신의 고통스러운 운명마저 사랑하기로 결심했고(아모르 파티), 그 운명이 영원히 반복된다 해도(영원회귀) 기꺼이 긍정하겠다고 외쳤다.
그리고 마침내, 낡은 인간을 극복한 새로운 인간(위버멘슈)이라는 위대한 이상을 인류에게 선물했다.
니체라는 거대한 산을 오르는 가장 매혹적인 길. 그의 치열한 삶과 고뇌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