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공 #미남수 #능글공 #존댓말공 #까칠수 #오컬트 #무속 #한국판타지 #인외존재 #계약
“선배, 귀신이 보이는 거죠?”
“…뭐?”
부모님의 죽음 이후 숨겨온 비밀이
얼마 전 잘못된 오지랖으로 벗겨지고 말았다.
* * *
- 지금 하남검단산, 하남검단산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안내 방송이 울리던 순간, 시우는 계단 아래를 보고 걸음을 멈췄다.
플랫폼 끝자락, 한 남자가 휘청거리며 선 채 죽음을 향해 기울고 있었다.
…남자의 등에는, 있어선 안 될 것이 붙어 있었다.
평소 같으면 모른 척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엔, 눈을 돌릴 수 없었다.
찰나의 변덕으로 남자를 구했다.
그리고, 다시는 마주치지 않으리라 믿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남자, 서이현과 선후배로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선배는 목이 예민한가 봐요.”
“…장난 그만해라. 선 넘지 마.”
"장난하는 거 아닌데. 그냥 나랑 사귈래요, 선배?”
생글생글 예쁜 낯으로 웃는 이현을 보며 시우는 생각했다.
아무래도 그날, 사람을 잘못 구한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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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이름: 서이현(21)
외모: 193cm / 89kg / B형
#미인공 #수한정다정공 #능글공 #존댓말공 #업보공
법학과 2학년. 목사 집안의 아버지와 만신 가문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서이현을 낳다가 세상을 떠났고, 목사인 아버지에게 애증을 받으며 억압과 함께 자라났다. 어릴 때부터 영가가 보였으며, 현재 아버지의 재혼으로 새어머니와 이복동생이 하나 있다.
[수]
이름: 하시우(24)
외모: 183cm / 74kg / O형
#미남수 #능력수 #까칠수 #강강약약수
경영학과 2학년. 제대 후 복학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이모와 이모부에게 거둬져 성장했다. 살아남으려면 어떤 일이든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돈미새. 어릴 때부터 영가가 보였지만 티 내지 않고 살고 있다. 지하철 막차를 타러 가다 우연히 서이현과 마주하며, 봉인되어 있던 이무기의 혼이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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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작입니다.
* 연재 도중 실시간으로 이것저것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인물과 지명, 단체명, 사건 등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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