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번 생에서는, 악당이 되기 전에 먼저 고친다.”
죽음에서 돌아온 만렙 힐러, 치료는 이제 심판이 된다.
전쟁의 끝, 모두가 쓰러진 폐허에서 홀로 살아남은 최후의 인간, 힐러 루크.
패배로 끝난 미래는 마신의 피에 깃든 힘으로 되돌아가고, 그는 전쟁이 시작되기 전의 과거로 회귀한다.
이번 생에서 루크는 단순한 회복자가 아니다.
치유 마법을 공격과 방어로 변형하며, 전생에 구하지 못해 악당이 되었던 자들을 먼저 치료해 동료로 만든다.
아카데미를 무대로 한 귀족과 황족의 권력 다툼,
제국 전역에 뿌리내린 마신교단의 음모 속에서,
루크는 타락할 운명이었던 이들을 하나씩 구해내며 세력을 키워간다.
적이 될 자를 아군으로, 절망을 연대로 바꾸는 선택.
전생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번 생의 힐러는 치유로 악을 꺾고, 치료로 정의를 세운다.
이단이라 불리던 힐러의 이름은, 결국 세상을 구한 정의로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