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아무래도 지금 혼나야 될 건 그 모니터 속 여자가 아니라, 신혜주 대리 같은데.”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
“보아하니 남자 주인공이 나와 성이 같던데, 나 아닙니까?”
짝사랑하는 직장 상사를 주인공 삼아 쓰던 19금 소설을 들켜버리고 말았다.
“거래를 하나 제안할까 하는데.”
“…거래요?”
“저한테 연애 코칭을 해 줘야겠습니다.”
회사에서 잘리지 않기 위한 방법은 단 하나, 바로 팀장님께 연애 코치를 하는 것.
하지만 모태 솔로인 혜주에게 연애란 글로 배운 판타지일 뿐,
난관에 봉착한 혜주에게 우석이 '몸'으로 하는 수업을 제안하는데…
***
“지스팟을 찾아야 된다고 했었죠.”
질 안으로 들어온 손가락이 내부를 음미하듯 유영했다. 검지와 중지가 내부를 움직이며 질의 내벽을 조심스레 탐색했다.
“따뜻하네요. 부드럽고… 손가락을 끊어먹을 것처럼 조여드는데.”
기분 좋아요? 우석이 제 귓가에 입을 가까이 가져다 대곤 말했다.
어째 그 목소리가 자신을 놀리는 것도 같아서 혜주는 목덜미의 솜털이 오소소 돋아났다.
이어 목덜미에 얼굴을 묻은 그는 음미하듯 그녀의 살결을 핥고 빨아들였다.
“전 이런 건 가르쳐드린 적, 없는데.”
“그러게요. 그냥, 이상하게 여길 깨물고 싶네요.”
하루가 다르게 일취월장하는 팀장님이 너무나 수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