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다 말하지 마라. 그 하늘은 이미 내가 먹어치웠으니. 강북의 태양이라 칭송받던 백운세가(白雲世家). 정파 무림맹의 위선과 배신 속에 가문은 하룻밤 사이 잿더미가 되었고, 적장자 공진혁은 마교의 살수 집단에 짐승처럼 끌려갔다. 칠 년의 지옥. 시체의 살점을 씹으며 살아남아 마교 서열 1위, 심연제(深淵帝)의 자리에 올랐으나 끝내 배신당해 추락했다. 그리고 삼 년의 망각. 기억을 잃고 산골의 평범한 일꾼으로 살아가던 사내에게 다시 강호의 더러운 탐욕이 손을 뻗는 순간, 봉인되었던 십 년의 기억이 피비린내와 함께 각성한다. “내 동생을 개집에 가둔 자, 누구냐.” 부서진 단전을 대신해 전신(全身)을 기공의 그릇으로 삼은 기괴한 무력. 천마성혈의 마성을 집어삼킨 그는 이제 검 대신 낡은 도끼를 움켜쥔다. 시력을 잃은 누이의 눈물과 멸문한 가문의 한(恨)을 씻기 위해 지옥에서 돌아온 마황의 처절한 복수가 시작된다. 용서는 없다. 오직 파멸뿐. 흑운(黑雲). 위선의 창천(蒼天)을 덮고 세상을 피로 물들일 검은 구름이 강림한다. 작가 유튜브 강호일기 https://youtube.com/@gangho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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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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