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씨의 나라는 끝났다. 이제 염룡(炎龍)의 시대가 도래한다."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선종제(選終制)를 폐지하고 세습제를 선포한 황실. 부패한 황제와 권력에 눈이 먼 황자들 사이에서 '광의 기운'조차 익히지 못한 둘째 황자, 이광일은 가문의 수치로 불렸다. 하지만 아무도 몰랐다. 그가 황실이 금기시한 선조의 유산, '염룡살법(炎龍殺法)'의 유일한 계승자라는 것을. "황실이 나를 버린다면, 내가 황실을 버리겠다." 차가운 정략결혼 상대 배수현을 남겨두고 수도를 등진 광일. 그는 불모의 땅 북방으로 향한다. 장백산의 호랑이들을 굴복시키고, 전설의 개마철기를 부활시켜 다시 남하하는 그날. 썩은 뿌리를 불태우고, 새로운 제국의 새벽이 밝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