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본 도서는 '짐승이라 부르리'의 이북 출간본입니다.***
#현대판타지 #환생물 #전생물 #동양인수 #짐승공 #후회공 #평범수 #두 얼굴의 공 #엄청 뒤끝 긴 공 #그러게왜이제나타났냐공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 줄 아냐공 #친구 잘못 만나 인생 꼬였수 #못생겼다, 평범하다 #하면서도 남자들이 자꾸 꼬임수 #전생에 내가 누구였는지 내가 어떻게 아냐수 #내가 늦게 태어나고 싶어서 늦게 태어났수
동양계 입양아인 가이는 할렘가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미운 오리 새끼다.
그런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브라운대 법학과로 진학하지만 그곳에서도 가이는 그저 특이한 이방인일 뿐이다.
그런 가이에게 유일한 편은 위탁가정에서 만난 비비(본명 비비안)뿐.
하지만 그렇게 믿었던 비비의 배신으로 가이는 비비를 대신해서
갱단의 조직원에게 끌려가 무자비한 폭행을 당한다.
그리고 결국 비비를 찾지 못해 사창가로 끌려가던 가이는
조직원이 잠깐 재미를 보려고 으슥한 곳에 차를 세운 틈을 타 필사의 탈출을 한다.
하지만 필사의 탈출은 곧바로 끝이 나고,
그대로 남자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놓인 그 순간, 무언가가 남자를 습격한다.
하지만 남자를 습격한 것은 믿을수 없게도 집채만 한 크기의 난폭한 짐승.
눈앞에서 머리가 잘리고 팔다리가 뜯긴 남자를 본 터라
감히 도망칠 생각도 하지 못하고 넋이 나가 있던 가이는
코앞으로 다가온 짐승을 향해 어차피 죽을 거면 아프지 않게 죽여달라고,
반쯤 정신 나간 사람처럼 그렇게 속삭이며 까무룩 정신을 잃는다.
하지만 그렇게 죽었다고 생각했던 가이가 다시 눈을 뜬 곳은
맨하튼 한복판에 위치한 고층 건물.
건물의 맨 위층부터 세 개 층을 터서 성처럼 사용하고 있는 이 집의 주인이
바로 자신을 구해준 은인이었던 것.
게다가 그는 자신을 구해준 것도 모자라,
먼저 조직원들을 피해 한동안 이곳에 머무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까지 해주었다.
평생 단 한 번도 누군가에게 소중하게 대해지거나, 따뜻한 대우를 받아본 적 없었던 가이는,
신사에 한없이 다정한 자베르에게 운명처럼 끌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