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내가 빙의한 것은 악녀의 클리셰.
여주를 괴롭히다가 결국 외국으로 추방당하는 악역, 메어리 콘레르였다.
태어날 때 납치당해 고아원에서 돌아온 뒤,
대공가 콘레르 가문의 민폐 영애로 불리며
자신을 사랑하지 않던 아버지와 오빠들에게 매정하게 내침당하는.
나는 다짐했다.
쥐 죽은 듯 조용하게 살다가 살림 밑천 챙겨서 외국으로 도망쳐서 살자.
그런데 이상하다.
메어리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아빠는 갑자기 딸 바보가 되었고
오빠들은 나한테 집착하고,
껌딱지 같은 사촌 동생 하나는 내 약혼자와 으르렁거린다.
약혼자인 황자님은 파혼해 주겠다는 소리에 화를 내고,
원작 여주는 나에게 같이 도망가자고 한다.
나 약간 다른 의미로 민폐가 된 것 같은데?
도대체 왜 잘해 주세요?
제 꿈은 독거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