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차원 이동해서 낯선 세계에 떨어진 23살 여대생 엘리카.
그녀의 양손에 쥐어진 두 송이의 꽃. 작게 코웃음을 치며 웃던 꼬마 도련님의 맹랑한 호의.
“뮤이라고 부르는 걸 허락해 주지.”
마냥 어리게만 보였던 꼬마 도련님의 갑작스러운 반란.
그녀 앞에 나타난 소년은 더 이상 아이가 아니었다.
“이제 ‘이하리’였던 엘리카는 없어. 앞으로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이곳이라는 걸 알게 해줄 거야.”
그리고…….
“혼자서 해결하려는 건 좋지만, 조금 전은 위험했어. 그래도 늦지 않게 와서 다행이야.”
매혹적인 붉은 눈동자로 나를 홀리게 만드는 달콤한 목소리.
그는 아무도 없는 늦은 밤 나에게 찾아와 은밀하게 속삭인다.
“궁금하다면 이대로 도망치는 건 어때?”
“에, 에온?”
“지금 나랑 같이 간다면 네가 이곳으로 온 이유를 알려줄 수 있어.”
살랑거리며 유혹해 오는 두 송이의 꽃 중, 그녀의 선택을 받는 단 한 송이의 꽃은 누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