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열혈독자였을 뿐인데, 눈 떠보니 소설 속.
얼떨결에 최애캐의 목숨까지 구해주게 되었다.
이대로 미친 미모나 감상하고,
행복해지는 모습만 보게 된다면 여한이 없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최애캐가 나를 붙잡는다?
혹시 이건 원작 여주의 자리를 넘보게 되는 연애 플래그?
“그대, 공작가에서 일 해볼 생각 없나?”
……가 아니라 취직 플래그였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좋아하는 꽃이나 실컷 키워야겠다 생각하는데,
“뭐, 예쁜 것도 예쁜 것 나름이지.”
최애캐가 옆자리에서 함께 땅을 파고 있었습니다.
아니, 넌 나랑 꽃 피울 때가 아니라 여주랑 사랑을 꽃피울 때잖아?!
대체 왜 나랑 정원에만 처박혀 있는 건데?!
“항상 말했잖아. 나는 그대가 필요하다고…….”
“…….”
“멀어지려고 하지 마. 나랑 있어.”
……혹시 너는 내가 최애인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