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Blue2024/09/27
あらすじ
“잠자리는 주 5일 내내.”
우성제약의 안하무인 재벌 3세 설태건.
그가 제안한 더티페이.
이를 수락하면 아픈 엄마도 살릴 수 있다.
“아직 환자인데 주 5일은 무리인가?”
그가 아무리 무시하고 짓밟아도 거절할 수 없을 만큼 유혹적이었다.
더티페이의 대가인 계약 결혼이 태건이 친 덫인 줄도 모르고.
“아무 짝에 쓸모없어진 몸뚱이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라도 쓸 수 있어 다행이에요.”
어설픈 도발은 결국 독화살이 되어 서연에게 날아들었다.
“늘 젠틀한 남자만 만났나 봐요. 어쩌지, 난 이쪽으론 막돼먹은 놈이라.”
습기로 끈적이던 점막이 맞붙었다. 맞닿은 피부가 축축했다.
어차피 끝이 약속된 결혼이다.
서연은 아이를 트로피처럼 여기는 태건을 끝까지 모른 척할 작정이었다.
그럴 수 있으리라 믿었다.
어리석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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