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흐읍….”
혜령은 감당하기 벅찬 크기에 절로 신음이 새어 나왔다. 혁준은 그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달래주고자 얼굴 위로 자잘한 입맞춤을 했다.
고통을 줄여보려 자신의 목에 매달리는 혜령을 위로하듯 등을 쓸어내렸다.
“혜령아…. 미칠 거 같아….”
꿈속에서 맛본 흥분은 댈 것도 아니었다. 그의 손에 달라붙듯 부드러운 살결과 코끝 가득한 체취가 꿈이 아님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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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끔찍했던 사고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남자, 강혁준.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여자, 민혜령.
자신이 찾는 사람과 너무도 똑같이 생긴 혜령을 본 혁준은 혼란에 빠지는데….
혜령 역시 혁준이 보여준 사진 속의 여자를 보고 놀란다.
“일단 같이 갑시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든 가서 얘기하자고.”
“다른 사람이랑 착각하신 거 같은데….”
“…저렇게 닮을 수도 있나?”
동생의 죽음에 대해 알고 싶은 혁준과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혜령은 조금씩 가까워지고….
두 사람의 거리가 좁혀질수록
거대한 사건의 진실에도 한 발자국씩 다가가게 된다.
과연 혁준과 혜령은 서로에게서 원하던 것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