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아까처럼?”
“네.”
그녀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세준은 격렬하게 움직였다. 마치 이 행위가 이 세상 마지막 사랑이기라도 한 것처럼 절실하게 격정적으로.
퍽퍽퍽.
“아흐흑!”
“윽!”
동시에 신음을 흘림과 함께 행위도 끝이 났다. 세준은 옆으로 누우며 아기를 안듯 그녀를 안았다. 내 것이었다. 내 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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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자에게도 끌리지 않던 그가 처음으로 한 여자를 욕망한다.
하지만 그녀를 얻는 것은 마음만큼 쉽게 되지 않는데….
“계속 말했잖아. 당긴다고.”
“그게 왜 당기냐고요?”
“그러니까 그걸 알아보려고 사귀자는 거지.”
낙하산으로 비서실에 입사한 여자.
낙하산은 맞지만, 능력 있는 낙하산이 되고 싶다구!
능력을 증명하기 위한 첫 번째 미션, 공항에서 손님 맞이하기!
근데, 첫 만남에서부터 싸가지 없게 구는 이놈은 뭐야?
“거슬려.”
‘강이나 성질 많이 죽었다. 진짜 누구만 아니었어도 안 참는데 내가!’
짐승 같은 그가, 그녀를 꼬시는 아주 확실한 방법.
“같이 밥 먹자는 소립니까?”
“토실토실 찌워서 잡아먹으려고.”
이 변태 같은 남자는 대체 왜 이러는 거지?
맛있는 음식 앞에서 약해지는 여자와,
그런 그녀를 호시탐탐 잡아먹으려는 남자의 줄다리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