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강추!〉은밀하게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그 작은 움직임에 재희는 뜨거운 신음을 흘렸다.
남자의 입술이 떨어졌다. 하지만 키스는 멈추지 않았다. 턱을 지나 목까지 단숨에 내려간 입술을 위해 재희는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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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하얗게 질린 재희의 얼굴이 맞은편의 민우철 의원에게 향했다. 생부, 자신의 존재를 이 세상에 만들어 준 사람이지만 절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분. 할 수만 있다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영원히 이분과의 관계를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다.
“결혼을 하라고 했다.”
재희는 코웃음을 쳐야 했다. 그런데 웃어지지가 않는다.
“상대는 제이엠전자 강명준 대표다.”
상대의 말에 그녀의 얼굴은 일그러졌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이끌려 결혼이라는 시한부 감옥에 갇혀야 하는 그녀, 윤재희
오수진의 로맨스 장편 소설 『위험한 거짓말』 제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