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결혼은 실패했고, 두 사람은 이혼했다.
다 끝났다고 생각했던 관계.
하지만 그렇게 완전히 끝나지 않은 감정들이 있었다.
우연처럼 다시 얽히게 된 순간,
묻어두었던 말들이 새어 나오고
외면했던 진심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떠나고 싶었던 것도, 버리고 싶었던 것도
그 사람을 완전히 지우고 싶었던 마음은 아니었다.
그저, 너무 아팠기 때문에 피했던 것뿐이었다.
이제는 서로를 조금 더 알게 되었고,
그때는 미처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오해와 침묵이 만든 상처를
진심과 용기로 다시 마주해야 할 시간.
다시 시작한다고 해서
예전과 같은 결말이 되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다.
하지만 한 번은 망가졌던 사랑이
조금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다시 이어질 수 있다면.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