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범죄 미스터리, 유머, 역사 패러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걸작 『웃음』이 새로운 표지와 판형으로 다시 태어났다. 소설의 중심 소재는 [유머]의 생산과 유통으로, 베르베르의 상상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수없이 접하는 우스갯소리들이 어디에서 생겨나는 것일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해 작품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농담을 지향하듯 발랄하고 유쾌하게 달려간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편씩 절묘한 유머와 농담을 접한다. 더없이 완벽한 구성을 갖고 있는 [작품]들이지만 작가는 없다. 혹시 누군가, 또는 어떤 조직이 그런 농담을 의도적으로 만들고 비밀리에 퍼뜨리는 것은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그들은 누구이고 그들의 목적은 무엇일까? 이 질문들은 [인간은 왜 웃는가?]라는 하나의 근원적 질문에 맞닿아 있으며, 작가는 이에 대한 답을 문학적 탐구를 통해 찾아 나간다. 새롭게 출간된 『웃음』은 시대에 맞추어 외래어 표기법을 꼼꼼하게 다듬고 그간 달라진 맞춤법과 전문 용어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