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고즈넉한 삶을 꿈꾸기엔 일복이 과한 딴따라호!
“우리가 언니 데려올게요. 좀 있어 봐요, 할머니.”
반드시 지키고 싶은 약속을 위해 다시 시작된 모험.
우연히 멈춘 청정 해역 고성의 명파 마을에서 일손을 돕고 끼니를 해결하다 어느새 김해인 할머니 댁에 눌러앉게 된 딴따라호의 선원 소소, 계리, 아키. 충격적으로 맛있는 집밥에 나날이 감탄하며 이 마을에 정착한 미래를 가만히 떠올려 보던 세 사람 앞에 어느 날, 낯선 사람 넷이 불쑥 나타난다. 경찰이라는 이들은 김해인 할머니의 딸 김규영 씨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 직전에 실종되었다며 대뜸 집 안을 수색하기 시작하는데…….
큰 충격으로 졸도하기 직전인 할머니를 챙길 겨를도 주지 않고 안방에서 발견했다는 금괴의 정체를 따져 대는 경찰들이 의심스러워진 계리는 그들을 집 밖으로 따로 불러내 묻는다. “당신들 경찰 아니지, 누구야?” 갑자기 들이닥친 그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과연 딴따라호의 세 사람은 김해인 할머니 댁에서 보내던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다정함과 유머로 가득한 상상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끄는 문이소 작가의 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