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5년 동안 인생을 갈아 넣은 극악 난이도 전략 게임 <아르데라 전기> 서버 종료 1초 전, 유일하게 엔딩을 본 순간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필이면 시작하자마자 멸망 확정인 똥땅, '라스페란'의 영주로. 국고 0원. 병력 0명. 사방에는 적국과 몬스터가 우글거리는 지옥불 난이도. 하지만 상관없다. 내 눈에는 히든 피스와 공략집이 보이니까. "오크? 훌륭한 노동력이지." "독초? 비싼 염료 재료고." "적국 기사단? 움직이는 강철 자원이네." 공략집을 든 영주의 미친 경영이 시작된다. 썩어빠진 귀족들은 돈으로 찍어 누르고, 쳐들어오는 적들은 기술력으로 갈아버린다. 오크가 콘크리트를 붓고, 고대 병기가 하늘을 나는 마도 공학의 도시. 꼬우면 덤비든가. 뼛속까지 털어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