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어른수 #조련수 #연기수 #유혹수 #남자많수 #주인공착각했수 #짝사랑공 #열혈공 #연하공 #질투공 #가이드수X에스퍼공 #메인공있는다공일수로진화 #연하공은참지않긔 #결국다치고올라가공 이진하도 처음부터 악역 루트를 그대로 밟으려던 건 아니었다. 다 같이 살자고 그런 게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나. 그래서 이진하는 주인공과 페어를 맺기 위해 무슨 짓이든 했다. 사실 다른 남자가 주인공인 줄도 모르고. *이진하(수, 32살): 빨리 은퇴하고 싶다. 그런데 내가 이 나이에 또 새 에스퍼를 가이딩 해야 한다고? 씨발? 근데 뭐야, 이거? 잡캐 주제에 이 오버스펙은? 겉보기엔 우아하고 많은 걸 쥐고 있는 권력자이지만 관능적인 소문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아무리 현타가 와도 9살 연하의 에스퍼 따위 껌으로 꼬신다. *차강혁(공, 23살): 난 이제 저 사람한테 아무런 관심이 없다. 관심이 없다! 관.심.없.다!! 잘생기고 키 크고 어리기까지 한 특S급 에스퍼. 당신도 날 보면 안 건드리곤 못 베길 거라고 호언장담했지만 3년이나 팽당하고 삐뚤어지고 말았다. 진하의 3처 4첩 및 짜바리들(치열한 후궁전) *장정진(원작 남주, 32살): ㅈㅈㅈ. 진하의 원톱 에스퍼. 엄청난 남주력으로 모두에게 시련, 좌절, 절망을 안겨준다. *심건욱(27살): 부산대공. 장정진이 서울을 구했다면 심건욱은 부산을 구했다. 2인자. 16년 전 이진하가 가이딩 했던 당시 가장 연하의 에스퍼. *주이경(32살):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능력+최악의 멘탈. 악인은 아니나 나약하고 비겁하다. *유성호(34살): 진하가 처음으로 끝까지 했던 에스퍼. 한때 진하가 가장 좋아했던 사람이었기에 가장 미워한다. *???(34살): 최악에서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는 남자 *???(??살): 최종보스 *기타 등등 *이럴 때 보세요: 악역수는 피폐한 과거에서 벗어나 은퇴할 생각뿐이었는데 9살이나 어린 열혈연하공이 들이대니 웃을 일이 많아지는 피폐섹시힐링 코미디를 보고 싶으시다면 Pick! 이진하가 듣기 좋은 웃음을 살짝 내며 손등으로 차강혁의 턱을 살짝 쓰다듬었다. 차강혁은 화들짝 놀랐다가 슬그머니 눈동자만 돌려 그의 얼굴을 다시 보았다. '이건…!' 그리고 드디어 깨달았다, 이 미소의 정체를. 이건 장정진을 꼬실 때 쓰는 미소였다! "우리 이제 가이딩 할 때 됐죠? 내가 올라탈까요, 차강혁 에스퍼가 올라탈래요?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줄게요." . . . "…싫었어요? 다…? 억지로 한 거예요? 아니면…." "그땐 어쩔 수 없었던 게 많았죠." 이진하가 담담하게 말했다. 차강혁은 순간 누군가 자신의 가슴을 칼로 찌른 것처럼 아팠다. 역시 일찍 태어났어야 했다. 자신이 지켜줬어야 했다. 그리고 바보같이 또 화가 났다. "그럼 나 같은 거 그냥 차버렸으면 됐지! 싫으면서 왜…! 내가 바보같이 당신한테 넘어갔다가 이런 거 나중에 알았으면…! 난…! 나는…!" 자신도 이 사람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기를 바랐던가. 막상 정말로 그럴 뻔했다는 걸 아니까 심장이 덜컥 했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싫었다. 흥분하고 울고 화내고. 어린애라 이런가. 이진하는 그런 차강혁을 물끄러미 보다가 살짝 웃었다. "나도 내 에스퍼가 한 명쯤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 내가 잘하면 차 에스퍼가 되어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그런데 나는 이런 방법밖에 몰라서…. 기분 상했다면 미안해요. 잊어버려요. 나가봐요." 그러고 이진하가 몸을 돌려 옆으로 물러났다. 차강혁이 흠칫하며 그 뒷모습을 보았다. 잠깐 침묵이 흘렀다. 하지만 몇 초도 지나지 않아 차강혁이 성큼성큼 걸어가 이진하를 뒤에서 와락 안았다. 미움 따윈 잊어버렸다. 진심을 다해 외쳤다. 이 진심만큼은 그에게 닿길 바라며. "그딴 거 안 해도 내가 해줄게요…! 당신 에스퍼!" 어휴, 애송이 새끼. 물론 이진하는 심드렁한 얼굴로 그렇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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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RIDI2025/04/25
  • 現在の作品<악역 가이드는 페어만 맺고 조용히 은퇴하고 싶습니다>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