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원하는 것은 뭐든 다 손에 넣을 수 있던 황제 한훤. 그것은 사랑 또한 다르지 않았다. 귀엽고 당돌한 이연형에게 마음을 주어 혼례까지 올렸으나 서투름과 안일함이 그를 죽이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인가, 궁에 새로 들어온 후궁이 데려온 종놈이 자꾸 신경이 쓰이는데……. 외로움에 사무쳐 생을 마감한 희비 이연형은 병조참판 유병찬의 종놈 이연의 몸에서 눈을 뜬다. 뜻밖에 얻은 새로운 인생에 연형은 자유를 꿈꾸지만, 언제나 그렇듯 삶은 그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후궁의 첩지를 받아 궁에 들어가는 도련님을 따라 다시 궁에 들어가게 된 연형은 다시 황제와 재회하게 된다. 멀어지려 할수록 점점 더 가까워지는 황제 한훤을 피해 도망치려는 이연형의 계획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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