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형이 자살했다.
자신의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서.
형이 벗어 던진 왕관은 그의 하나뿐인 동생,
도희제에게 날아들었다.
한때는 간절히 원했으나 가질 수 없었던 많은 것을
도희제가 물려받게 되었다.
받아본 적 없던 부모의 관심부터
형이 가졌던 도승 그룹 후계자란 타이틀.
그리고.
형수가 될 뻔한 여자까지도.
***
“환승이 취밉니까.”
“네?”
“아니면, 남자면 다 좋은 건가.”
“그게 무슨….”
아무렇지 않게 쏘아지는 말들에 서주는 어질어질했다.
“형 대신 동생이라도 남편으로 상관없다면서요.”
“…….”
“중간 다리만 달려 있으면 다 좋은 건가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