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부끄러우면서도 기대감에 몸에서 비명을 질러댔다. 정진의 의지를 배반한 신음이 연신 입술을 타고 흘러나오는 듯했다. 심장이 요동쳤다. 미친 듯이 뛰는 심장 박동을 그도 들었을 텐데 그는 멈추지 않았다. 남자의 손길이 팽팽한 그녀의 한쪽 브래지어 끈을 천천히 내렸다. 그리곤 동그란 어깨에도 뜨거운 입술을 찍어 내렸다. 정진은 입안이 말라가는 기분이었다. ---------------------------------------- 제아무리 아름다운 여자도 아름다운 란제리에 어울리는 토르소 이외로는 보이지 않는다. 빅토리아 시크릿 한국 지사 CEO로, 투철한 직업 정신을 가진 그 남자 빅토리아. 그 어떤 남자를 보아도 자동으로 중요 부위가 모자이크 처리되어 보인다. 어덜트 비디오 검수를 하며 세상 뒤에 숨어 사는 여자, 헬로 키티. 단지 얼떨결에 갖게 된 자가용의 주차 브레이크가 어디 있는지 몰라서, 투리스모 카페에 가입했을 뿐인데……. 어쩌다 불(?)똥 튄 하룻밤을 보내고, 내친 김에 동거까지? 그와 그녀의 엇갈린 이 주일의 동거. 잔잔한 호수 위의 미동 없는 나뭇잎 같은 구정진의 삶에 몰아친 한바탕 거센 이야기. Hello? ki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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