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마법이 존재하는 세상. 마법이 동경받는 세상. 마법이 기피받는 세상. 국제 마법사 아카데미의 열등생 슈리는 아카데미에 온 그 날부터 거듭되는 실패를 경험했다. 어울리지 않는 재능, 내성적인 성격, 전무한 인맥. 앞으로의 아카데미 생활이 걸린 사역마 소환에서도 사역마를 포함한 모두에게 폄하당한 그녀는 결국 마음이 꺾여버리고 만다. 밧줄 앞에 선 소녀. 자신의 죽음을 납득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뒷마당에서 사역마 소환을 시도해본다. 실패를 상정한, 어떤 공식도 따르지 않은 엉망진창인 소환 주문. 그리고 그 소환 주문에, 그것은 소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