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대마법사 아버지와 성녀 어머니. 세상을 구한 영웅들의 피를 이어받은 아이, 카엘. 하지만 10년 전 그날. 부활한 마왕 카르고스는 나의 모든 것을 앗아갔다. 부모님도, 영웅이었던 동료들도, 나에게 허락된 미래까지도. 절망의 끝에서 눈을 뜬 것은 마법도, 신성력도 아니었다. 세상의 법칙을 거스르는 이질적인 권능. [리버스 (Reverse)] 쏟아지는 마법은 시전자의 심장에서 터지고, 나를 향한 칼날은 적의 목을 벤다. 치명상은 없던 일이 되고, 시간은 나의 의지대로 뒷걸음질 친다. "네놈들의 계획이 무엇이든 상관없다." "결과는, 내가 정하니까." 마왕의 분신 '트라이어드', 그리고 절대악 카르고스. 이제, 내가 너희들을 사냥할 차례다. 모든 것을 0으로 되돌리기 위한, 어느 마법사의 처절하고도 압도적인 역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