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붕괴된 건물의 재와 화재로 인한 검은재가 바람을 통해 불어온다. 건물 자재에 깔린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차원문]이라고 불리는 게이트를 통해 던전으로 부터 빠져나온 몬스터들의 포효소리가 이명처럼 들려온다.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크리스마스로 기뻐하던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찼던 곳이였다. 끼에에엑!! 사방에서 괴물이 날아오지만 나에겐 닿지 않는다. 아니 닿지 못한다. 모르겠다.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많은걸 바라지도 않았다. 단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내 세상을 지키고 싶었을 뿐이다. 다른 누군가가 들으면 과한 욕심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남들에 비해 강력한 힘을 지닌 난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너무나도 쉽게 나만의 세상을 지켰다. 아니 지켰었다. 남주/절대선(X)이기적?(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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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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