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300년을 싸웠다. 서류 결재와 반란군 진압, 용사놈들의 뒷수습까지. 이제는 좀 쉬고 싶어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는데... [카엘 드 골드만] 직업: 대륙 최고 부호의 막내아들 상태: 걸어 다니는 시체 (마나 회로 파손, 장기 뒤틀림) 특징: 돈은 썩어나게 많음. 몸이 약해서 일을 안 시킨다고? 가문에서 포기해서 간섭도 없다고? 게다가 돈까지 많아? "이거다. 이게 내가 꿈꾸던 무위도식의 삶이야." 그런데 자꾸 귀찮은 놈들이 꼬인다. 독을 먹이려는 집사장부터, 내 몸을 해부하겠다는 황자까지. "좋은 말로 할 때 꺼져라. 나 지금 소화 중이니까." 병약한 공자의 몸에 깃든 전직 마왕. 그의 우아하고 파괴적인 '마나 섭취' 라이프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