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멸망의 위기에 놓인 제국을 구하리라 전해지는 예언의 기사.
그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성녀.
그 성녀가 바로 나다.
하지만 여태껏 예언의 기사도 못 찾고
가짜 성녀로 몰리면서 감옥에 갇히게 되고 마는데.
죽기 직전, 예언의 기사를 비로소 감옥에서 만나게 되었다.
진짜 이게 말이 되냐고요. 나 참, 정말 억울하네!
그렇게 성녀로서 실패했다고 생각한 순간.
놀랍게도 난 회귀했다.
이번 생의 목표는 하나다.
예언의 기사를 빨리 각성시키고 은퇴하는 것!
어차피 적성에도 안 맞던 성녀,
얼른 때려치우고 광명 찾으련다.
그래서 예언의 기사가 있는 용병단의 신입 단원으로 위장해
입맞춤으로 각성만 시키고 도망가려고 했는데…….
“정말이지 넌…… 날 들었다 놨다 하는군.”
“다시는 날 대신해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해라.”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다, 리아나.”
어어? 이상하다.
이런 건 계획에 없었는데?
“내 곁에서 떨어지지 마라. 모든 순간 나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해.”
기사님. 왜 제게 집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