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글감옥이란 표현은 조정래 작가의 ‘황홀한 글감옥’에서 빌렸다.
조정래 작가는 평생을 글과 함께 하며 글 쓰는 작업을 황홀한 글감옥이라고 칭했다.
우리에게 글감옥은 새로운 세계로 도약하는 관문이었다. 또한 우리에게도 고통과 번민이자 황홀함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글을 쓰고자 하는 초보 작가를 위한 안내서이다. 이 책을 집필하는 데 참여한 작가들은 ‘꿈꾸는 만년필’(이하 ‘작가 수업’이라고 칭함) 1년 과정을 수료한 후 자체적으로 글쓰기 과정을 진행했다. 그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는 많이 배웠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경험한 것을 작가가 되고자 하는 분들과 나누고자 집필하였다.
당초 각 장과 소제별로 집필진의 이름을 넣어 더욱 더 현장감을 살리고 10인 10색일 수밖에 없는 집필진의 특징과 스타일을 비교하면서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느끼도록 했지만, 우리 집필진은 이를 아우르고 다듬어 하나의 대표주제에 맞추어 집필하게 되었다. 따라서 각 단원이나 소제에 등장하는 ‘필자’나 ‘나’는 이 책의 공동저자의 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