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20년 전, 찢어진 하늘에서 힘이 쏟아져 내렸다. 인류는 그것을 **‘파편(Shard)’**이라 불렀고, 파편을 몸에 심은 자들은 초능력을 얻어 서로의 목을 겨눴다. 제국, 연합, 교단. 하늘이 준 힘을 독점하기 위한 3대 세력의 전쟁. 그 탐욕의 끝에서, 하늘은 두 번째 재앙을 내려보냈다. “놈들의 심장을 뜯어라. 그게 너희의 연료다.” 지옥이 되어버린 네오 서울. 영웅도 구세주도 죽어버린 폐허 속에서, 전장의 밑바닥을 기던 ‘코드 사냥꾼’ 카일이 일어선다. [보유 코드: 링크(Link)] 나에게는 불을 뿜거나 공간을 가르는 힘은 없다. 대신, 놈들의 힘을 훔치고, 연결하고, 증폭시킨다. 무식하게 튼튼한 탱커, 화력만 좋은 딜러, 도망만 잘 치는 서포터. 오합지졸 패잔병들을 내 손가락 끝으로 연결해, 인류 최강의 군대, **[제4세력]**을 만든다. “이제부터 이 전장의 지휘권(Admin)은 내가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