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혼자라서 일상이 즐거운 이유!
탄산고양이 전지영의 에세이 & 카툰 『혼자라서 좋은 날』. 마흔이 넘도록 혼자 사는 저자만의 개성이 담긴 시선으로 바라본 여자의 일상을 그린 카툰과 에세이로 구성된 책이다. 두근두근하기도 하고, 맛난 것을 찾기도 하고, 이것저것 골라보기도 하고, 한껏 빠져들기도 하는, 혼자라서 즐거운 일상으로 들어가 혼자 있을 때 행복할 수 있다면 같이 있어도 행복할 줄 아는 사람이며, 그래서 인생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혼자 사는 삶을 즐기는 저자는 혼자라는 존재 방식이 외롭고 쓸쓸하기보다 그냥 편안하다라고 느껴지는 것이라 이야기한다. 꼭 ‘혼자’를 주장하기보다 혼자 살든, 같이 살든 나 스스로, 나 자신의 삶을 사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혼자라서 외롭다고 느껴질 때 혼자라서 즐거워지는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을 일깨워준다. 모든 게 엉망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자신이 있어야 할 바로 그 자리에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 때론 타인과의 관계가 나를 규정하기도 한다는 것, 나는 사랑받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기 때문에 사랑받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이 책은 싱글인 팔월, 팔월의 후배인 광어, 팔월의 친구인 링고, 그리고 팔월의 주인인 고양이 스타까지 팔월과 친구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려낸 카툰을 함께 담고 있다. 여자들의 옷장, 여자의 심장을 뛰게 하는 것, 행복과 결핍의 상관관계 등을 주제로 하여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싱글 여성의 소소한 일상을 가볍게 터치하면서도, 진지하게 사유하며 가벼움 속의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