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약간 특별하지만 평범한 커플 에세이
완자의 네이버 웹툰 『모두에게 완자가』 제1권. 레즈비언 여성 작가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히며 성 소주자의 일상을 보여준 만화이다. 동성애라는 소재를 가지고 최대한 진솔하게 담아내려고 했다. 보수적인 가치관으로 부정적 시각과 싸워야만 했던 커플의 소소하면서도 평범한 일상을 통해서 ‘성 소수자’를 향한 긍정적 시각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단행본에서는 작가의 일상을 담은 포토 에세이와 미공개 에피소드를 더불어 ‘우리도 결혼했어요’ 네 컷 만화를 곳곳에 마련했다.
유쾌한 일상과 달곰한 사랑으로 전하는 ‘또 다른 우리’를 위한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 둘러보면 가까이에 있을지 모를,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 ‘그들’과 이해와 관심으로 그들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이들’ 모두에게 닿기를….
동성애 단체 등의 통계를 보면 전체 인구 중 5~10%가 동성애자라고 추정한다. 저자는 그 숫자가 결코 적지 않음에도 ‘소수자’라는 입장 때문에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히지 않고, 사회적으로 받아야 할 비난과 대가로 인해 숨어 있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성 소수자에 대한 고정관념과 오해 등을 풀어내면서 세상의 관대한 시선을 부탁한다. 비록 세상이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여성에게 투표권이 생기고 여성 국회의원이 생긴 것처럼 여러 사람의 용기가 모여 ‘변화’를 위한 발자취가 조심스럽게 시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