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세계 공통의 언어인 만화를 통해 자전적 이야기 「피부색깔=꿀색」을 2008년, 그리고 3부까지 실린 개정증보판을 2013년에 한국에 출간하며 해외 입양아의 성장통과 정체에 대한 화두를 던졌던 벨기에 작가 융 에넹(또는 전정식)이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돌아왔다. 그러나 한국 만화 팬들에게 전정식이라는 이름은 여전히 낯설 것이다. 그는 이른바 ‘해외입양아’ 출신으로 유럽에서 활동해온 만화가였기 때문이다. 1970년, 불과 5세의 나이에 벨기에로 입양된 그에게 한국으로부터 남겨진 것은 ‘정’이라는 한국식 이름과 입양서류 뿐이었다. 입양서류에 따르면 ‘피부색깔’이 ‘꿀색’인 그 아이는, 시간이 흘러 그곳 벨기에와 프랑스 문화권에서 융 에넹(Jung Henin)이라는 이름으로 왕성히 활동하는 만화가가 되었다. 입양 후 37년이 지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냈던 그는 이제 자신처럼 뿌리를 잃은 사람들,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리고 시련에 부닥쳤던 사람들이 어떻게 역경을 극복하고 일어나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가 그려내는 이야기는 그 자신만의 특이성을 보편성을 가지고 우리의 가슴으로 들어온다.

連載情報

単行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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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bobooks
Kyobobooks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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