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삼백 년 전,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나라를 멸망시키고도, 신을 굴복시키고도, 결코 죽지 않았다. 그래서 세계는 그를 ‘존재 자체가 재앙’이라 불렀다. 결국 모든 왕국, 모든 종족, 심지어 성좌들까지 연합해 그를 ‘세계 밖’이라는 존재할 수 없는 공간으로 추방했다. 시간도 흐르지 않고, 아무것도 살아남지 않는 절대의 공허. 그곳에서 결코 돌아온 자는 역사상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런데, 그는 돌아왔다. 그리고 돌아오자마자 알게 된다. 세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 성좌들이 광기에 물들어 신을 학살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를 다시 불러낸 존재가 단 한 명의 소녀라는 것을. “세계가 끝장난다고? 좋다. 그럼 다시 정리해주지.” 삼백 년 만에 귀환한 최강의 재앙. 그의 복귀와 함께 세계는 다시 한번 뒤집히기 시작한다. ‘이 세계의 최강자가 누구인지 다시 알려주마.’ 압도적 전개, 애니 같은 연출, 시원한 먼치킨 액션의 정석! 귀환한 최강자가 무너진 세계를 다시 쓸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