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부친의 회사에 낙하산으로 떨어진 본부장 채도하.
한 번 좋아하면 끝까지 밀고 나가는 직진 순정남인 그의 고민은,
어릴 때부터 짝사랑했던 누나 신다은이 그의 비서라는 것.
좋아하는 감정을 억지로 눌러 참으며 사무적으로만 대한 지 1년.
더는 참을 수 없는 한계치에 도달한 어느 날,
술에 취한 신다은이 기회를 만들어주는데….
“밤새 누나 때문에 잠을 못 잤잖아요.”
“저기, 본부장님, 이러면 안 될 것 같은데…….”
“둘이 있을 때는 그냥 이름 불러요, 누나.”
친구 채도진의 동생이라 관심조차 주지 않았던 그의 상관 채도하 본부장이,
그동안 숨기고 있던 늑대의 본성을 드러낸 건,
술에 취한 다은이 저도 모르게 채도하에게 키스를 한 직후였다.
“본부장님, 이러다 서로 얼굴 못 볼 수도 있어요.”
“더 자주 볼 것 같은데요.”
그렇게 시작된 친구 동생이자 직장 상사와의 위험한 일탈,
“아, 나 진짜 회사 못 다닐 수도 있어요.”
“회사 안 다녀도 괜찮아요. 내가 먹여 살리면 되니까.”
정신없이 잘생긴 연하남의 직진 플러팅에 다은은 속절없이 무너지는데….
“연애를 하든, 결혼을 하든 합시다. 나랑.”
친구 동생이자 회사 대표의 직진, 정말 괜찮은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