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눈을 보지 못한 채 숲의 정령 후계자로 자라온 라히엘. 치유의 힘을 지닌 그녀 앞에, 신성한 숲에 결코 나타나선 안 될 남자 에르텐이 모습을 드러낸다. “전… 아가씨의 호위기사입니다.” 1년 전, 고요한 숲에서 우연히 그녀와 마주쳤던 의문의 남자. 죽었다고 알려졌던 그가 다시 라히엘 앞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두려움과 혼란 속에서도, 라히엘은 그의 목소리 속 따뜻함에 본능적으로 마음이 기울어간다. 보이지 않기에 더욱 날카로운 감각으로 세상을 느껴온 그녀, 그리고 아무도 몰랐던 비밀을 품은 기사 에르텐. 두 사람이 다시 얽히기 시작한 순간, 라히엘의 운명도 움직이기 시작한다. 숲의 정령과 숨겨진 기사, 운명을 잇는 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