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모든 인간은 저마다 고유의 '에너지'를 지니고 태어난다. 이는 생명의 근원이자 가능성의 씨앗이지만, 동시에 인간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방아쇠가 되기도 한다. 극심한 증오, 깊은 슬픔, 감당할 수 없는 상실감. 인간의 영혼을 잠식하는 이러한 '부정적인 에너지'에 잠식당한 자는 더 이상 인간일 수 없게 된다. 그들은 이성을 잃고 육신이 뒤틀리며, 인간이었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는 끔찍한 '괴물'로 변모한다. 그렇게 변해버린 이들, 그리고 이형(異形)의 존재들은 오늘도 도시의 그림자 속에서 새로운 희생자를 찾아 헤맨다. 이러한 비극에 맞서, 소수의 인간들은 자신의 에너지를 각성시켜 초월적인 능력을 발현한다. 사람들은 그들을 '능력자'라 부른다. 괴물을 사냥하고, 괴물이 만든 비극의 흔적을 지우는 이들. 그들은 무너져가는 세계를 지탱하는 유일한 희망이자 마지막 방벽이다. 여기,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던 한 소년이 있다. 괴물을 동경하지도, 능력자가 되고 싶지도 않았던 소년. 그러나 눈앞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가 붉은 피(血)를 흩뿌리며 죽어가는 순간, 소년의 안에서 잠들어 있던 힘은 파괴나 살육이 아닌, 상처를 지우고 생명을 되돌리는 '재생(再生)'의 형태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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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5/11/16
  • 現在の作品핏물이 마르는 자리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