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전쟁은 왜 일어나는가? 분쟁은 왜 지속되는가? 우리는 왜 고통받는가? 전쟁 속에서 태어난 히스클리프는 그걸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왜 싸우는지도 왜 싸웠는지도 왜 싸워야 하는지도 모른채 죽어나가는 이 현실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렇게 히스클리프는 홀로 살아남았다. 가족도 친구도 동료도 사랑하던 사람도 모두 잃고 홀로 살아남았다. 이제 히스클리프에게 남은 건 ‘신’의 힘이라고 칭송받을 뿐 정작 아무것도 하지 못한 ‘오행’과 전쟁 속에서 같이 죽어나간 적들뿐 허나 히스클리프는 나아갈 것이다. 모두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 이 현실에 굴복하지 않기 위해 모두를 구원하는 **용의 ‘반려’**로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