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여보, 이 넓은 집이 너무 썰렁하지 않아? 우리 하렘이나 만들까?" 성공한 무역회사 대표 강민준(45). 돈도 명예도, 방 14개짜리 으리으리한 대저택도 가졌지만 정작 그를 반기는 건 서늘한 공기뿐이다. 지독한 공허함에 시달리던 그에게 쿨해도 너무 쿨한 미국인 아내 제니퍼가 충격적인 제안을 건넨다. 그렇게 시작된 기묘한 여행, 그리고 운명처럼 합류한 두 여인! 말레이시아에서 온 할랄 푸드의 여왕이자 내조의 신 아이샤, 베트남에서 온 K-팝 광팬이자 통통 튀는 MZ세대 린.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중혼은 불법?! 졸지에 그녀들은 회사의 '위장 직원'이 되고, 민준의 집은 매일 밤 아슬아슬한 첩보 작전과 뜨거운 로테이션(?)이 펼쳐지는 전쟁터로 변한다. "우리는 조금 이상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