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람은 누구나 건드려서는 안 되는 선이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랑은, 그 선을 넘는 순간에야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다. 각자의 비밀과 결핍, 욕망이 뒤얽힌 몇 편의 로맨스. 그들은 사랑을 원했지만, 결국 사랑을 무너뜨렸다. 금지된 감정에 중독된 자, 잘못된 선택에 묶여버린 자, 돌아갈 수 없는 선을 딛고 나아간 자들까지. 이 이야기는 누구나 말려야 했지만 당사자만큼은 절대 멈출 수 없었던 관계에 대한 기록이다. 사랑은 언제나 명분이 없고, 욕망은 언제나 변명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붉은 선을 넘은 사람들에게 남는 건 단 하나— 끝을 향해 달려가는 감정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