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북부 대공이던 에드윈 카시야스. 그는 척박한 북부만큼이나 냉철한 사람이었다. "가문을 위해라." 항상 그가 자식들에게 내뱉던 말. 가문을 위해 살았고 그게 진정 자식들을 위한 것이라 생각했다. 그 또한 같은 삶을 살았으니까. "크헉?..." "아버지, 죄송합니다. 모두를 위해 그 자리에세 내려오시길." 자식의 칼날이 그의 가슴을 꿰뚫고 그의 이성을 마비시킨다. "이놈들이!" 배은망덕한 자식의 목을 베어버리니 전생의 기억이 흘러 들어온다. [아린아... 흑... 아빠가 미안해.. 아빠가 더 강했더라면...흐윽...] 그 순간 그는 알 수 있었다. 자식의 칼날이 본인을 향했던 건 모두 본인의 잘못이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