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문헌정보학과 출신 취준생 윤동명은 어느 날 이세계로 끌려가 50년을 보냈다. 그곳에서 그는 금서관의 사서가 되어 12만 권의 책을 읽고, 127개의 언어를 익히며, 진실을 꿰뚫는 눈을 얻었다. 그리고 2026년, 4년 2개월 만에 지구로 귀환했다. 하지만 돌아온 세상은 평범하지 않았다. 지구 곳곳에 던전이 생겨나고, 고대 유적에서 이세계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신화 속 영웅들은 실제로 이세계를 다녀온 귀환자였고, 역사는 거짓으로 가득했다. "단군, 제갈량, 오딘……." 윤동명은 깨달았다. 자신만이 그들의 '기록'을 읽고, 그들의 영혼을 소환할 수 있다는 것을. 수명을 대가로 신화를 부리는 사서. 지구에 숨겨진 던전과 유적을 파헤치며, 그는 이세계와 지구를 잇는 진실을 마주한다. 기록된 모든 것은 거짓이 아니다. 신화는 다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