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황제가 남주인 로판을 읽을 때마다 내내 궁금했던 것이 있다.
황제가 연애하느라 저렇게 바쁜데, 어떻게 나라가 멀쩡히 굴러가지?
로판 빙의 20년차, 사브리나 윈틀렛은 그 답을 얻었다.
“황제가 세기의 사랑에 빠져 있는 동안에도, 신하들은 뼈가 빠지게 일하고 있기 때문이지.”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사브리나도 알고 싶지 않았다.
***
비겁하고 가부장적인 막장 가문에서 돌연변이처럼 똑똑하게 태어난 사브리나.
그녀는 집을 벗어나 독립하기 위해 황태자 체이스의 보좌관으로 취업했다.
곧 황제가 된 체이스와 조금씩 가까워졌으나 어느 날부터 그는 원작 여주와 엮이며 일을 팽개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