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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らすじ
바니아, 소환사의 세상. 한때 백악나무가 첨탑처럼 드높았고 그 뿌리가 장벽처럼 솟아있던 대지. 바다가 전설에 불과한 머나먼 지하수의 땅. 지금에 이르러 장벽은 사라졌지만 숙적인 월귀가 그 너머에서 여전히 소환사를 막아서고 있다. 그렇게 갇힌 대지에서 스러져가는 반복의 나날, 일곱 용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소환술을 쓰지 못하는 소환사와, 소환술을 쓸 수 있는 용의 소녀는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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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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